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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시행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20.02.05 15:05 수정 2020.02.05 15:05

올 200명 신규청년 채용 지원
1명당 2년간 月 200만원

경북도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1인당 월2백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3명까지 지원하며 지원기간 종료 후 완전고용 조건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인력난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20187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12월까지 총990명의 청년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0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후 온라인(www.jobforu.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업체 모집 공고문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고, 3월중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2년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청년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혀 가고 있다청년과 기업이 희망가지고 경북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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