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0년도 실?국별 신년 업무보고 계획을 통해 실행력 있는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된다. 2020년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져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부서별 혁신적 업무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3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 등 그룹별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과감히 생략하고 '우리는 어떻게 일해 왔는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의 고민을 통해 해묵은 제도나 방식을 새롭게 고쳐 혁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혁신업무 추진과 관련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과 세부 실천전략을 마련하는 등 부서별 업무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협력적 공유를 시정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 추진 업무 중 새로운 방식과 제도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혁신업무를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