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지난달 30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교육청 차원의 대응책을 추가로 긴급히 요구해 보고 받았다.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위기 학생 예방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기관의 치료연계를 통한 지원과 함께 각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설치된 Wee센터의 전문상담 기능을 강화하는 등 위기 학생 관리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강조했다.
곽경호 위원장(칠곡)은 “오늘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위원들이 제시한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