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모임 ‘낙동모임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8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져 감동을 주고 있다.낙동나눔회(회장 우정구)는 풍산읍과 풍천면 소재 농업관련 전·현직 종사자(회원 20명)가 모여, 10년째 매년 2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물품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농번기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올해는 연말을 맞아 백미(10㎏) 68포(시가 170만원 상당)를 풍산읍사무소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에 풍산읍(읍장 김태동)에서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소중한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