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정 특별대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회의 소집으로 안동시청과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에 시는 지역안정과 지역경제, 사회복지, 재해재난 4개 분야 특별대책반을 꾸려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각종 상황관리를 비롯해 동절기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관련 부서에서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공직기강확립과 지역물가관리 등 서민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취약시설 안전관리는 물론 화재예방점검, 복지사각지대 발굴, 산불방지, AI확산 방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조용하면서도 긴장을 유지한 가운데 민생현안 사항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지역사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안동경찰서와 안동소방서에서는 지역 안정을 위한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