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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 추진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20.01.30 13:05 수정 2020.01.30 13:05

취약계층 1가구당 최대 427만 원 지원

청송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 추진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 추진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군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또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들은 오늘부터 오는 28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건축물 대장 등과 같은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사회취약계층의 경우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슬레이트처리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 국고보조사업 업무 지침에 따라 1가구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해 슬레이트 주택 100동을, 비주택 슬레이트는 1가구당 최대 172만원까지 지원, 10동을 철거 할 계획이다.

또한 지붕 개량비에 대한 부담으로 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신청자 중 취약계층 20가구에 1가구당 최대 427만원까지 지붕개량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맑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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