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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20.01.29 13:11 수정 2020.01.29 13:11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1등급'
소통·공감 청렴 공직문화 조성

경북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점수를 획득해 2018년도 3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교육공동체 타운홀 미팅, 학부모·학생 등 교육현장 소통 토론회, 직원과의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소통과 청렴정책을 수립해 모든 업무에 청렴이라는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불합리한 행정업무 개선 등의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청렴클러스터, 경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청렴실천 민관 거버넌스 활동, 시책평가 하위기관을 대상을 찾아가는 시책설명회등을 통한 반부패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모든 교육가족이 소통·공감이라는 청렴의 가치를 내세워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이 기본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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