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 부문에서 봉화은어축제가 대상에 선정 됐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산업의 미래를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부문별 시상은 축제콘텐츠 부문 5개, 축제관광 부문 5개, 축제경제 부문 5개, 축제예술/전통 부문 5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5개, 축제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5개 등 총 30개의 축제가 수상하게 됐으며 경북에서는 봉화은어축제, 예천활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오후 2시에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엄태항 군수는 “올해는 봉화은어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국도비 1억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이렇게 축제관광 부문에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돼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축제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축제 발굴과 발전에 더욱 힘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