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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봉화군,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20.01.27 10:00 수정 2020.01.27 10:00

생명 살리는 '4분의 기적'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을 교육하는 봉화군보건소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을 교육하는 봉화군보건소

 봉화군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부터 23일 까지 관내 파출소(6개소), 치안센터(5개소), 군민회관, 청량산관리사무소, 낙동강 레포츠센터 등 다중이용 시설과 의무기관 등에 자동심장 충격기 총 34대를 확대 설치 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 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리듬을 회복 시켜주고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는 의료장비다. 갑작스러운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심장충격기의 자동 안내 메시지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봉화군은 현재 보건기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총 51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전산에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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