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하여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을 실시한 결과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서비스 ‘해피콜’은 현장위주의 중개업소 단속에서 실제 중개사무소 이용 후 시민들의 만족도를 전화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불편이나 부당행위 등을 시정조치하거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거래를 한 시민 중 무작위로 100명을 선발하여 중개사무소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이다. 중개서비스에 대한 '매우만족' 또는 '만족'에 대한 응답이 81%였으며, '불만족' 1%, '보통' 18%로 대체로 높은 만족도로 조사 됐다.
영주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해피콜(Happy-Call)’을 계속 시행, 설문자의 성의 있는 답변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권택호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과 같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부동산거래 시 불편한 사항과 개선사항은 없는지를 피드백하여 부동산 중개서비스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