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지난 17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포항남·울릉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지역은 너무 오랫동안 낡은 정치로 시민들이 지쳤다“ 면서 더불어 ”본인이 당선되면 포항을 환동해 중심의 국제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저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 신화를 만들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선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화학과 졸업,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화학과 BK21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일신상선 대표이사와 환동해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