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15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상공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 개소 및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이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한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85㎡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기존 1층 공산품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비즈니스 상담실, 회의실, 교육장 등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변모했다.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수출기업협의회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도 이곳으로 함께 입주하게 된다.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됨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및 회원사에게 비즈니스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각종 컨설팅,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 홍보, 수출상담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취업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영주지청에서 영주상공회의소 내 비즈니스센터로 이전 하면서 구인ㆍ구직자들에 대한 직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지원 서비스로 실업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에 건립된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가 지역과 기업의 발전에 주춧돌로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이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