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형산로타리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포항·울릉군지역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는 가장 먼저 출근길 인사에 나선 김순견 예비후보는 ‘포항남구·울릉 새로운 변화, 2번 김순견’이라는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포스코의 출근시간이 당겨지면서 출근길 인사도 지난 선거보다 1시간 이상 일찍 시작됐다. 바쁜 출근길에도 불구하고 김순견 후보를 알아 본 일부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주거나 가볍게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신호등의 순서에 따라 방향을 바꿔가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허리 굽혀 정성스럽게 인사를 드리며 출마를 알렸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출근길 인사는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의 첫걸음"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새로운 변화’가 있는 포항남구와 울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유로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경제는 어렵고, 외교는 고립되었고, 안보는 흔들리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필승, 압승해,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구 곳곳을 순회하며 출근길 아침 인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순견 예비후보는 지난 8일 포항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포항남구와 울릉군에 새로운변화를 안겨드리겠다“며 7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구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