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신임 조광래 봉화부군수가 관내의 읍·면의 중점시책과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 현안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6일 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취임 후 처음으로 10개 읍·면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6일 재산면을 시작으로 명호면, 7일에는 봉성면, 상운면, 물야면, 13일에는 석포면, 소천면, 춘양면 15일에는 법전면, 봉화읍을 차례로 방문해 일반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조광래 부군수는 누정휴문화누리, 봉성면 자연휴양림, 청량산관리사무소, 생활폐기물처리장 등 주요 현안사업장과 10개 읍·면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일선지방행정 기관을 함께 둘러볼 계획이다.
초도순방 중에 조광래 부군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군실에서 실과단소, 직속기관, 사업소별 담당으로부터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건설을 위해 그 간 추진해온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설명 듣고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조광래 부군수는 “봉화는 풍부한 자연자원과 고유한 문화자원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군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주요 현안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전원생활 녹색도시를 역동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