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새해맞이 10% 특별 할인행사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특별판매기간은 지난 1일부터 이달말 까지 한 달 이다.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 구매 시 기존 5% 할인율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율을 적용해 상품권을 판매한다.
이번 할인판매 기간에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6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방문해 구매신청하면 개인별 월 30만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어 이용이 더욱 간편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별 할인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으로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영주시는 지난해 7월 1차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 중 지류식 30억원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난 11월 추가로 30억원(지류식)을 발행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사용은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새해 및 설 명절에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영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시민 여러분이 모두 상생(win-win)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사랑상품권’은 관내 1,935개소의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산업경제→소비자생활→영주사랑상품권→상품권가맹점) 및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