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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환골탈태’...독도지킴이 선봉 다짐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02 14:51 수정 2020.01.02 14:51

도정목표·방향 적극반영 노력

시무식에서 신순식 사무총장 경북도 신년화두인 녹풍다경(綠風多慶)을 가리키고 있다.(사진=독도재단)
시무식에서 신순식 사무총장 경북도 신년화두인 녹풍다경(綠風多慶)을 가리키고 있다.(사진=독도재단)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기관사업 관련해 도정 목표와 방향을 적극반영 선도적인 경영혁신과 조직변화를 위해 전 직원이 환골탈태(換骨奪胎)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신순식 사무총장 ,김상태 경영기획실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에서는 경영혁신과 조직변화를 위해 ▲주요사업과 관련한 도정 목표 및 도정 방향의 적극적 반영 노력 ▲기관의 핵심전략 언론 기고 및 홍보 ▲업무개선 TF팀 구성 ▲중장기 계획· 핵심과제 달성을 위한 외부 구성원참여 확대 ▲신설된 독도해양정책과 업무공유 등 지향적인 기능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일본의 도발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환경(국제·사회문화)을 분석 중장기 전략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북도 신년화두인 녹풍다경(綠風多慶)의 자세로 근무한다는 각오로 기관의 이슈로 환골탈태(換骨奪胎)로 정하고, 전 직원이 독도지킴이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년각오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 직원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무장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독도지킴이 지위를 재확립해 격변하는 내·외부 환경 속에서 변화를 숙명으로 받아들여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 청년일자리창출 참여를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도 임용했다.임용된 직원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해외 독도탐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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