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여자고등학교는 전국상위에 랭크되는 명문사학이다.
영양여고는 경북 23개 시군 중 울릉군을 제외하면 가장 작은 도시. 인구가 1만7천 선도 무너지고 있는지역.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 비율이 40% 이상인 말 그대로 육지속의 섬이자 노령화된 농촌지역으로 학교에 다닐 학생이 없을 정도이다.한때 폐교위기였던 영양여고가 지난 2008년 '자율학교' 지정을 받은 뒤 전국 최고의 명문고 반열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다.
영양여고는 전국고교 상위 30% 수준의 학생들을 입학시켜 3년 후 졸업할 때는 상위 3%까지 수직상승시키고 있는 명문사학으로 전국 수재들이 영양여고로 몰려들고 있다.
영양여고는 지난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전국단위 63명 모집에 250여 명이 몰려들어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학교 입시장을 방불케 했다. 영양여고는 하반기에 전형이 진행되는 학교라 이곳에서 떨어지면 더는 갈 곳이 없는데도 오로지 이 학교만을 원해서 모인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이런 명문 학교에 영양출신 여중생이 가기가 힘이드는 상황으로 자율사학으로 변경후 100여 명 모집에 2명이 입학하는 해도 있을 정도로 영양군 출신들이 수비고나 타시군으로 고등교육을 받으러 가는 웃지 못할 일이 있었다.
또한 모집요강에 항상 전국모집 80% 지역모집 20%라는 광고에 영양군민들의 영양여고에 대한 자녀 진학에 대해 불만이 팽배해 있었다. 이에 영양여자중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모집의 자율성으로 영양출신 여중졸업자의 본인이 원하면 누구나 영양여고에 입학할수 있는 길을 열어 지역사회의 인구탈출을 막는데 일조하고있다.
영양여고는 지난 2015년과 2016년도 졸업생45명중 영양여고에 징학생이 15.6명에 그쳤지만 영양여고의 영양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수렴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영양여고로 변신해 2017년 44명 졸업에 28명, 2018년 51명 졸업에 35명 2019년은 43명졸업에 단 3명의 학생을 제외한 40명이 영양여고로 진학한다
영양지역민이 영양여고에 대한 지역 여중생 진학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영양여고 또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금까지 전국상위에 계속 유지하는 사학, 군민과 함께 하는 하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는것에 영양지역민도 오해를 풀고 동참 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