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영양군 자원봉사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나눔의 문화와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1년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김정기, 신순자, 영양HOT나눔봉사단(이상 도지사) 김호일, 대한적십자 영양군지구협의회(이상 군수), 김하늘(군의장) 이재하(자원봉사센터협회장), 김학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창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등 9명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에 앞서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이 담긴 영상 상영과 2부에서 이어진 문화 공연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자긍심을 선사했다.
현재 영양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4천여명에 달하며, 전문자원봉사단 운영과 자원봉사 시범마을, 장수사진, 제빵 및 도시락 배달 사업,재난·재해 구호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