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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경주교육지원청, 이색 토론훈련 열어

김영식 기자 기자 입력 2019.10.30 10:21 수정 2019.10.30 10:21

경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함에 있어 이색적인 토론훈련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함에 있어 이색적인 토론훈련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함에 있어 이색적인 토론훈련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3단계 소주제로 진행됐는데 1단계는 경주지역 전도를 활용해 관내 학교 배치하기, 2단계는 배치한 학교를 기준으로 지역별 재난유형을 토론?발표하기, 3단계는 월성원전 방사능 사고단계인 ‘적색비상’에 따른 임무 논의 순서로 이뤄졌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경주지역의 재난유형을 지역별로 이해하고 있었으나 토론을 통해 평소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점검하는 시간들을 가지게 됐다. 특히 방사능 사고에 대한 대처 매뉴얼에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자체 매뉴얼의 숙지가 필요하다 고 공감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경주지역만의 특수성을 잘 적용한 토론훈련으로서 훈련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의식의 첫 출발이 경주를 아는 것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토론훈련이라 할 만합니다”며  평가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어떤 재난의 유형이라도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의 배양이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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