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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중기청,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24 11:29 수정 2019.10.24 11:29

방산기업 5개사, 일반기업 50여개사 참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8일 구미코에서 구미와 인근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2019년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미시와 방위사업청,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구직자들에게는 지역 내 우수·강소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에게는 필요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구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방산기업 5개사와 일반기업 50여개사 등 약 60개 업체로 기능기술, 사무,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규모는 방위사업관 5개, 현장면접관 54개, 정책홍보관 30개, 부대행사관 8개로 운영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심리검사는 물론 오라테스트, 퍼스널컬러진단, 지문적성 등 개인별 특성과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취업정보지원관을 운영하여 청년고용정책 등 취업 관련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며, 방위산업 분야 기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위산업관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중소기업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운영하고, 중소기업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중소기업 계약학과,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등 다양한 인력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대경중기청 원철호 성장지원과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어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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