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경북SW융합인력양성센터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지역 초·중·고교 소프트웨어(SW) 및 창업 교육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이 사업은 미래 기술인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대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약 16억 원의 국고를 지원 받아 SW 및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 센터는 초등학교 4곳(장산초, 경산중앙초, 경산압량초, 경산초), 중학교 3곳(광평중, 하양여중, 문명중), 고등학교 6곳(경주정보고, 구미정보고, 포항해양과학고, 포항이동고, 문명고, 하양여고) 등지에서 다양한 SW교육과 창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코딩, 정보보호 등 다양한 SW 프로그램 수업과 드론 교육 등을 함께 받으며 4차 산업혁명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인재 역량을 높였다.
또 이 센터는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관할청인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역 대학인 안동대, 경일대, 동국대(경주캠퍼스) 등과 협력해 지역 SW 및 창업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활동을 벌였다.
문병현 대구대 경북SW융합인력양성센터장은 “대구대가 SW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재를 길러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