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김준한 前 경북도콘텐츠진흥원 원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1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동국대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파괴하라 그리고 창조하라!-역발상 문화콘텐츠의 힘‘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특강에서 김준한 前 원장은 “세상은 늘 새로운 것으로 가득 차있다, 창조자가 되기 전에 파괴자가 되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창조적 파괴를 통해 경주가 가진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과제 책임자인 류완하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교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주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경주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지역을 아우르는 미래 콘텐츠의 메카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