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경북대 총장이 경북대 총학생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52대 경북대 총학생회는 최근 대학 운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상동 경북대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상동 총장은 취임 후 학생 중심 교육을 강조하며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등 교육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했으며, 스마트강의실과 창업보육지원공간 구축, 기숙사 확충, 도서관과 학생식당을 복합공간으로 새단장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에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해 예일대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을 파견하기도 했다.
김나영 제52대 총학생회장은 “한 해 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총학생회가 대학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경북대 총학생회는 지난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교수회 의장, 부총장, 교수회 부의장, 처장, 사무국장, 단과대학장, 학생과장 등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