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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17 14:00 수정 2019.10.17 14:00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지난해 제12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모습. 남구 제공
지난해 제12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 모습. 남구 제공

 

대구남구가 남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제13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 등산코스는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하여 맨발산책로, 법장사, 제4약수터를 지나 잣나무 군락지에 이르는 3.4km 구간이며, 출발지점인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오전 8시부터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한다.

등산 지점별로 가수 엄덕수(7080 라이브) 공연을 비롯하여 생수, 건강떡, 견과류, 요구르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종료지점인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는 컵라면도 배부한다.

또 규리, 장진철, 김혁수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품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주민건강증진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과 모의투표 체험존, 한궁체험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산행 행사 후에는 본인이 가지고 갔던 쓰레기와 산에서 주운 쓰레기를 가져오면 EM과 교환해 주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의 맑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시면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하시며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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