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활동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그룹 차원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이 지역 봉사 행사에 활발히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과 그 자녀 등 가족으로 구성된 DGB Family봉사단과 With-U대학생 봉사단은 지난주말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4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참석해 메인 행사 참석, 부스 운영 등의 시간을 진행했다.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광역·기업자원봉사 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대구의 대표 자원봉사행사인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지역 대표 기업인 DGB는 매년 참가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취지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자원봉사 홍보부스에서 지난 1년 여간 DGB금융그룹이 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행복한 도시 대구를 알리는 도우미 역할도 함께했다.
더불어 투호 던지기, 퍼즐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 가습기 등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부스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DGB Family봉사단은 자원봉사박람회 메인 행사 인 ‘안녕 캠페인! 자원봉사 걷기행사’에서 참여시민들을 위한 생수 나눔, 자원봉사실천 에어볼 추첨, 안녕 사회 만들기 스티커 부착 등에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힘을 보탰다.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DGB는 박람회 폐회식 직전 열린 우수부스 선정에서 기업체,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총 75개의 기관, 단체가 운영한 자원봉사 부스 중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오 금융그룹 회장은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대구’라는 박람회 슬로건처럼 DGB도 지난 2002년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을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도 DGB는 다양한 봉사활동 실시로 모든 국민이 안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