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100' 선정 계획이 공고됨에 따라 15일 오후 2시 대경중기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울산권역 사업설명회를 연다.
강소기업 100개사 선정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8월 수립·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과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의 후속조치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기부는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全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해 빠른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이룰 계획이다.
강소기업 100개사 선정에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cyber.kibo.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하며 최종 선정은 평가를 거쳐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의 공고문(공고문 별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내에도 다수 존재하는 역량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과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집중홍보할 계획이며 강소기업 100 선정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