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담당교사 및 예비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사용자 연수'를 10일 실시했다.
이번연수는 처음학교로 운영일정, 주요 서비스 변경 사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절차 및 유의사항안내와 학부모의 사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치원입학지원시스템(처음학교로)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한 선발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는 "입학관리시스템의 주요 변경사항과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연수로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유치원의 참여로 공정한 입학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이 100% 참여해,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고, 편법 입학사례를 예방하여 보다 공정하고, 편리한 입학과정이 이루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