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성건동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실에서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을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공동체의 이해 및 활성화(공동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주제로 공동체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등 지역에 관심을 갖는 공동체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개강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공동체디자인연구소 전충훈 소장이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교육은 12월 12일까지 총 10주간 공동체의 이해와 활성화를 위한 강의 및 현장학습 등으로 실시하게 된다.
한진억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공동체 정신 회복 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에 관심을 가지며 공동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