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나눔과 배려, 참여의식을 배양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 ‘위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로 프로젝트’는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꿈나무교육사업단’이 2년여 간의 준비와 기획을 거쳐 준비한 것으로, ‘성장하다(UP)’와 ‘위로하다’, 그리고 ‘We Love Others’의 약자(WELO)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명이다.
학교 폭력과 왕따, 학업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학교 내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나눔과 배려, 참여의식을 고양해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놀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한해 36개교에서 128회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난 3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와 ‘DGB With-U 꿈키움 사업’의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위로 프로젝트를 연중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연간 2억원 이상의 비용 전액을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참여와 나눔을 목표로 DGB사회공헌재단이 설립한 아동?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인 꿈나무교육사업단(사회적기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DGB금융그룹이 지역과 함께 나눔과 참여라는 인성역량의 가치를 직접 실현해 가고 있는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2년여 간의 준비와 기획과정을 거쳐 특화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위로 프로젝트가 대구교육청과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원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