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채용형인턴)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입사지원서에는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학력, 나이, 사진, 가족관계' 등의 기재란을 없애고 직무능력 중심에 기반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건축, 감정평가사, 변호사 분야 등을 모집하며, 사회형평적 채용의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 모집절차도 진행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5일까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신체검사를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36명)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관련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