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문경 사근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현장에서 '기술명인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기술명인(明人) 지원반 제도'의 하나로 본부 관내 신입 공사감독 27명이 참석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공사감독 업무에 필요한 지식 및 노하우를 기술명인으로부터 전수받았다.
먼저 품질분야 기술명인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개발, 농촌용수 등 생산기반분야 기술명인 현장교육을 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실시한 이번 명인교육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주요 공종 및 공종별 중점점검 사항 ▲현장 안전, 품질 및 환경관리 등 이론교육 ▲노후수리시설물 개보수 시공사례와 보수보강공법 및 주요 부재별 검측사항 등 체득형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강경학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 6월 시작된 기술명인 교육은 입사 5년차 이내 신입공사감독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해 기술명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민간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