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체육회와 영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19 스타배 경북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가 지난달 28일 영천 강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 대회는 개인전?단체전 174개팀 9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수준 높은 기술과 화려한 율동으로 댄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제의 연계행사로 개최되어 다채롭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함께 무용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댄스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회 결과 영천시민 수상자는 댄스스포츠 종목에 서부동주민자치 위풍당당이 대상을, 스타건강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댄스 종목에는 동부동주민자치, 금호복지관, 화산복지회관이 대상, 예쁜언니들, 한신라인댄스, 북안면복지회관, 신녕복지관이 최우수상, 청통복지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통민요 부문에는 화북 별빛어머니회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댄스스포츠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정신적 즐거움과 신체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전과 열정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