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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 전세기 관광객 대구·안동 방문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6.30 20:10 수정 2016.06.30 20:10

3일 약 180여 명 중국관광객, 대구국제공항으로 첫 입국3일 약 180여 명 중국관광객, 대구국제공항으로 첫 입국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충칭 지역에서 7월부터 2개월간 중국관광객 약 2,200여 명이 대구․안동을 방문한다.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충칭의 전세기 관광객들은 7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대구, 안동, 서울을 방문하는 총 4박 5일 일정의 대구․경북 연계 관광상품 코스를 관광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충칭 전세기 첫 취항 대구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국제공항 첫 입국일인 3일 새벽에 첫 방문자에게 꽃다발 증정, 대구관광홍보물 및 기념품 증정 등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또한, 이들이 대구․경북에 머무는 동안 즐거운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안내, 홍보 등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충칭 전세기 첫 취항은 지난 3월 22일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광시장 개척단이 충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관광양해각서 체결, 여행사 초청 관광홍보설명회, 충칭 해방비 거리에서의 홍보로드쇼, 충칭 최대 여행사 방문 프로모션 활동이 충칭위성 TV, 위바오 잡지에 집중 보도됨에 따른 성과물이다. 오는 8월, 12월에도 중국 충칭지역 수학여행단, 실버관광객 1,500여 명 등 특수목적 관광객과 일반패키지관광객들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며, 제남지역은 8월, 우한지역은 9월부터 각각 중국 전세기를 첫 취항해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찾게 된다.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 숙박, 식당 등 관광수용태세를 비롯한 모든 부분을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빈틈없이 점검하는 등 요우커들이 대구·경북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들이 대구·경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구/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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