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플랜이슈와 관?산?학 3자 협약식을 지난 25일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주의 관광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수업방식(Social Problem-based Learning)을 적용한 관광개발론 교과목을 활용하여 경주 관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경주시는 관광개발 공간적 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공모자에 상장을 수여하고 성과품을 활용하게 된다.
㈜플랜이슈는 관광개발론 수업 참여 및 멘토링을 실시하고 우수 공모자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한다.
관광개발론 수업을 담당하는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특성화사업으로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교육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성화 방안이 경주시의 관광콘텐츠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산?학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경주 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현재까지 관광, 레저, 호텔, 리조트, 컨벤션, 전시기획, 외식, 이벤트, 카지노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학문분야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어 학부생 양성, 산학협력,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