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인 족구의 저변확대와 상주특산품인 곶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3회 상주곶감배 동호인 족구대회’가 지난 20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족구대회는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전국에서 102팀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을 도모했다.이번 대회는 경북관내부, 일반부, 40대부, 50대부, 상주관내부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동호인 대회였지만 마치 직업 선수같은 현란한 동작으로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족구 동호인들의 호응 속에 상주시에서 대회를 열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인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