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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수성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24 14:27 수정 2019.09.24 14:27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수성구가 지난 23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하 체험관)을 증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체험관은 전통양식의 건축물로 지상 2층 367㎡ 규모로 다례·명상실과 동의보감 음식실 및 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다례·명상실은 한국 전통 다례, 명상과 기체조를 체험할 수 있다. 2층 동의보감 음식 체험실은 동의보감, 식료찬요에 기초한 건강 약선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대구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이 반드시 다녀가야 할 필수 코스로 널리 알려진 모명재 인근에 위치해 모명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해외 관광객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생활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명재와 더불어 한국 전통문화체험관을 대구를 뛰어넘어 한국의 글로벌 전통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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