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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농협, 농협방역차량 총동원 양돈농가 일제소독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24 14:26 수정 2019.09.24 14:26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이 영덕군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이 영덕군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지난 23일 경북 내 모든 양돈농가 756호(대구 13호, 경북 743호)와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 및 조기종식을 위한 일제소독을 벌였다.

이번 일제소독은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의 돼지농장에서 국내 첫 발생함에 따라 태풍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농협은 공동방제단(94개반), NH방역지원단(18개반)의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진출입로, 농장주변, 인근 도로, 축산시설 내외부 등 곳에서 방역활동을 집중했다.

앞서 농협은 경기 연천 ASF발생 직후 18~21일 기간에 1차 차단방역을 위한 생석회 151톤(7천560포/20kg, 농가당 10포)을 시·군·구를 통해 756호 양돈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또 태풍이후 일제소독 및 생석회 재살포를 위해 23~24일 기간에 2차 차단방역을 위한 생석회151톤(7천560포/20kg)을 양돈농가에 지원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ASF 발생이후 23일 김포에서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온 상황이다. 잠복기를 감안해 앞으로 3주간 최대 고비임을 인지하고 방역을 최고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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