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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도동IC 부산방면 시외버스 추락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23 19:27 수정 2019.09.23 19:27

19명 사상

지난 22일 오후 3시 55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동대구JC 인근 도동IC에서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시외버스가 10m 비탈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운전자를 포함해 19명이 탑승한 사고 시외버스는 포항을 출발해 동대구로 가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고속도로 옆 10m 아래 비탈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승객 대부분이 자력으로 탈출 했으나 여성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망자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구조인력 70여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기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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