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보건소가 대구광역치매센터 주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치매우수프로그램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치매안심센터를 지난해 12월 개소했고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 등 대상자별 치매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기관부문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단 21곳이 수상하는 가운데 동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수상한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및 동구기억쉼터를 운영해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 원예, 전산화 인지도구 등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