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지난 17일 성주 윤동팜스테이 마을에서 대한어머니회 대구시연합회, 명예회장 이정원 및 회원 90여명을 초청해 ‘도농공감 농촌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과 수확, 의성김씨 종부와 함께하는 다도(茶道) 체험, 떡메치기, 전통먹거리 체험, 세종대왕자 태실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및 농심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옥 대한어머니회장은 “농산물이 食(식)이 되는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농촌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도농교류 확대에 여성지도자 단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