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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 평생학습도시 조성 결의문 채택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17 12:14 수정 2019.09.17 12:14

2020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최선

대구남구의회는 17일 오전 제2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홍대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전원 공동발의로 남구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상정해 채택했다.  남구 제공
대구남구의회는 17일 오전 제2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홍대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전원 공동발의로 남구 평생학습도시 지원 결의문을 상정해 채택했다. 남구 제공

 

대구남구의회는 17일 제255회 임시회에서 홍대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7명 전원이 발의한 ‘남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남구의회는 초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이 꼭 필요한 요소임을 인식하며, 특히 지역사회 통합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권 보장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 ▲지역 내 평생학습 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활성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 속에서 학습문화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3년 남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제정 이후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평생학습관 조성,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등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신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남구가 2020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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