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지난 9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문했다.
이날 나자렛집 등 22개소 사회복지시설 955명 시설이용자에게 과일과 송편 등 위문품을 지원했다.
최시장은 노숙인 복지시설인 ‘나자렛집’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생활관의 입소자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또한 3사관학교를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조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장병들도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일선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설 입소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502가구에 3천5백만원의 위문금을 지원한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