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은 동민 유수준씨(석장동 거주)가 지난달 29일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양곡 20kg 50포(2백75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11년째 사랑의 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유수준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