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주민자치의 개념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규현 경주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한동훈 도시재생센터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한동훈 도시재생센터장이 ‘주민자치란’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이 주민자치의 개념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의 ‘경주시 주민자치 실질화 전략 모색’에 대한 특강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활동했던 전 공직생활의 경험을 말하며 참석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켜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과 민간의 가교자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