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에서 오는 9월 21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오페라는 어려운 장르라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의 유치로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공연프로그램이다.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35세에 세상을 떠나기 2개월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파파게노의 노래, 밤의여왕 아리아 등 모두에게 잘 알려진 익숙한 음악으로 전 연령대의 관객이 관람하기 가장 쉬운 오페라로 손꼽히는 공연이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26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http://ycac.yc.go.kr)를 동시에 진행하고 입장요금은 VIP석은 5,000원 일반석은 4,000원이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