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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영유아 감염병 예방 간담회 가져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0 14:35 수정 2019.08.20 14:35

대구달성군보건소가 지난 19일 화원 LH분양홍보관 3층 회의실에서 영유아 발생 감염병(수족구병 등) 현황 공유, 대처요령 교육 등을 통한 선제적 대비·대응을 위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19일 화원 LH분양홍보관 3층 회의실에서 영유아 발생 감염병(수족구병 등) 현황 공유, 대처요령 교육 등을 통한 선제적 대비·대응을 위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보건소가 지난 19일 화원 LH분양홍보관 3층 회의실에서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어린이집 회장단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생 감염병(수족구병 등) 현황 공유, 대처요령 교육 등을 통한 선제적 대비·대응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대구시 수족구병 유행에 따른 조치 및 추진사항을 중점으로 관내의 영유아 발생 감염병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 사전에 감염병 유행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소독방법 교육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 상황 발생 시 좀 더 발 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원내 비상연락망 공유 등 보건소와 어린이집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시켜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확산방지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비교적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경우 감염병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병원진료, 자가 격리,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같은 감염병 사전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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