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9일 감포읍을 찾아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경주시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및 직공장협의회 회원 약 120여명이 참석해 나정고운모래해변을 시작으로 전촌솔밭해변, 오류고아라해변까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손지익 경주시새마을지회장은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으로 더욱더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을 주는 해수욕장을 만들자”고 전했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일회성이나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다시 찾아오고 싶은 청결한 경주시 해수욕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