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조)부모와 함께하는 저염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 체험 강좌를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총 75명(25명/회)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저염 건강간식 만들기’ 강좌는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총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아이들이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에서 벗어나 올바른 저염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비만·소아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조)부모와 함께하는 저염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강의,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예절 교육, 올바른 손씻기,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 사용법 설명 등으로 이뤄진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조)부모와 함께 저염 간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자극적인 식습관에서 벗어나 저염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아동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