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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폭염대피소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06 14:59 수정 2019.08.06 14:59

9월말까지 야간 폭염대피소 운영

대구달성군이 6일 저녁부터 9월 말까지 야간 폭염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폭염대피소.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6일부터 9월 말까지 야간 폭염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폭염대피소.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6일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열대야를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야간 폭염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대피소는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됐으며 폭염 특보기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폭염대피소에는 개인용 텐트 25동을 비롯해 침구류와 TV, 안마의자 등 이 비치돼 있다. 또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첫 시범운영하는 폭염대피소를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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