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사업 아이디어 발견이나 아이템 구체화 단계에 도움을 주고 첫걸음을 내딛게 하고자 '2019년 대구 스타트업 해커톤(스타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관하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다. 지역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2~5인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주기적인 멘토링과 PT를 통해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오는 9월 28일 스타톤데이를 통해 본선대회를 치른다.
스타톤의 접수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서류평가는14일 발표된다. 서류심사가 끝난 뒤 10팀이 선정되고 스타톤데이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스타톤에서는 본선 진출 10팀 모두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 최우수, 우수, 장려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상 특별상은 후원기업상이 수여된다. 각각 대상 70만 원,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10만 원으로 10팀 모두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의 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서로 도우며 성장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